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
야생화산책-노랑무늬붓꽃
atom77
2017. 6. 11. 07:36
'비는 쬐금 햇볕은 쨍쨍'인 요즈음입니다.
높은 산 능선에서 맞던 칼바람이 너무 차서 겉옷을 꺼내 입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입만 열 면 더위 타령입니다.
5월 중순 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소백산 능선에서 만난 노랑무늬붓꽃입니다.
꽃도 좋고 산 첩첩 풍광도 좋았지만,
파란 하늘과 쨍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그리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