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

야생화산책-'설중' 너도바람꽃

atom77 2019. 4. 18. 06:00

아직도

웬 너도바람꽃 타령이냐고 하실 이 많겠지만,

높은 산 깊은 골짜기에선

아직도

너도바람꽃이 싱싱합니다.

이제야 겨우내 얼었던 눈이 녹고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그림 같은 '설중화(雪中花)'가 만들어집니다.

'설중(雪中)' 너도바람꽃이 불쑥 얼굴을 내밀고

"여기도 이제 봄!"이라고 인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