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
야생화산책-단양쑥부쟁이
atom77
2019. 10. 18. 06:00
단양쑥부쟁이.
늘 해 질 무렵 찾아가기 때문일까?
단양쑥부쟁이를 보면 늘 떠오르는 문장이 있습니다.
<흐르는 것이 어디 강물뿐이랴>
누군가의 시구였던가.
아님 노랫말이었던가.
명쾌하게 기억나지는 않으나
쓸쓸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허허롭기도 하고,
음울하기도 한,
그런 묘한 분위기에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