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
야생화산책-2012 너도바람꽃
atom77
2012. 3. 27. 10:19
늘 새롭고 경이로운 꽃입니다.
강추위가 제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해도
봄은 오고,
봄이 오면 꽃이 핀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꽃, 바로 너도바람꽃입니다.
서울 인근 천상의 화원에도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비록 엊그제 내린 눈으로 산과 계곡과 막 피어난 너도바람꽃이 다시 온통 눈으로 뒤덮혔지만,
이제 곧 숲은 너도바람꽃을 필두로 온각 봄꽃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 시발이 바로 너도바람꽃입니다.
정확하게 일주일전인 지난 3월 20일 만난 너도바람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