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
야생화산책-좀바위솔-2
atom77
2012. 11. 2. 13:01
깎아지른 절벽과 유유히 흐르는 옥색 강물,불이라도 불을 듯 붉게 물든 단풍,그리고 앉은 자리서 조용히 스러져가는 좀바위솔...누군가 가을의 강은 계면조로 흐른다고 했던가요.
더 이상 뭐라 덧붙일 말이 생각 나지않는군요.그저 세세연연 그 자리에 피고지고 피고지고 하기만을 두손모아 빌뿐...정녕 내년 가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