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

야생화산책-복수초

atom77 2017. 3. 1. 15:46


디어 서울 인근 경기 북부 산에도 복수초가 피었습니다.

남녘의 요란한 꽃소식에 비해 한 달여나 늦지만 하나둘씩 조용히 피어나고 있습니다.

2월의 마지막 날 춘삼월이 코앞인데 아직도 겨울잠 자느냐고 책망하렸더니,

유난스런 2월 추위에 변산바람꽃이나 너도바람꽃은 늦장을 부린다 해도 복수초마저 그럴 순 없다는 듯  

꽃잎을 활짝 펼쳤습니다. 

늦되 남녘의 개복수초와는 격이 다른, 단아하고 단정한 복수초 한 송이에 겨울이 저만치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