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산책-도깨비가지

도깨비가지

가지과 가지속의 여러해살이풀

 

<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크기는 40~70센티미터이며, 잎과 줄기의 끝이 뾰족하다. 꽃은 하얗거나 연한 자주색이며 열매는 주황색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와 남부,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유입된 외래 식물로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모처럼 하늘이 파랗게 열린 때 길가에 흰 꽃이 보이기에 차를 세웠더니, '위해 식물'이라 정의된 도깨비가지입니다.

'호박꽃도 꽃'이란 옛말도 있고, '꽃보다 풍경, 꽃보다 하늘'이란 심정으로 몇 커트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