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멋진 봄이 있을까?

이보다 더 멋진 산수화가 있을까?

이보다 더 멋진 무릉도원이 있을까?

 

난 이제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환장할 듯 황홀한 봄을.

당신은...?

Posted by atom77
,

 

2024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atom77
,

추석 한가위

보름달만큼 넉넉한 명절 보내세요!

Posted by atom77
,

단양팔경의 하나라는 옥순봉,

다른 7개 절경이 모두 단양에 있고, 유독 옥순봉만 제천에 적을 두고 있답니다.

7월 초 만났으나, 곧바로 주변 지역에 비 피해가 크게 발생해 묵혀 두었습니다.

Posted by atom77
,

섬진강의 봄이 하 좋다기에, 

구례 하동 벚꽃길이 하 장관이라기에 두말하지 않고 달려갔습니다.

언젠가는 아직 일러 피지 않아서,

또 어느 해인가는 아차 한발 늦어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었는데.

언젠가 매화 향기 번지는 봄,

벚꽃 비 내리는 봄날

거룻배 얻어 타고 섬진강에 흘렀으면. 

Posted by atom77
,

몇 해 전 봄 섬진강 변에 흐드러진 매화를 보았습니다.

눈이 내린 듯 하얗게 핀 매화를 보았습니다.

매화 천지에 여명이 트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화꽃 흐드러진 동산에 해가 솟아오르는 장관을 보았습니다.  

새해 '꿈속의 꿈' 같은 봄날의 환희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섬진강 매화 꽃길을 한가로이 거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atom77
,

Good Bye 2022!

Posted by atom77
,

하루가 다르게 짙어져 가는 '갈색 가을'.

서녘 바닷가에 물억새와 갈대가 특유의 은빛, 금빛 꽃송이를 이리저리 휘날리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빠져보라 손짓합니다. 

Posted by atom77
,

가을이 붉게 물드는 건

울울한 높은 산 깊은 계곡만이 아닙니다.

칠면초, 해홍나물 익어가는 서해 갯벌은 그 어떤 단풍에 뒤지지 않을 만큼 붉게 타오릅니다.

게다가 운 좋게 서산마루에 지는 해라도 걸치면.

Posted by atom77
,

무릇

백합과 무릇속의 여러해살이풀.

 

모처럼 산과 강, 그리고 무릇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내는 장관을 만났습니다.

오늘도 연강 나룻길에서.

Posted by atom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