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 사이,
도라지와 금강초롱 사이,
전국의 산에서 흔히 만나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모싯대입니다.
꽃 모양과 색도 꼭 도라지와 금강초롱 사이에 있습니다.
모싯대마다 백도라지의 흰색과 금강초롱의 짙은 창자색 사이 조금씩 다른 색의 꽃을 피웁니다.
몰론 다 같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
그래도 가는 여름 아쉬워하고 오는 가을 반기러 이번 주말 산에 오르지 않으시렵니까?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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