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약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산속에 저 홀로 핀 백작약.
이미 피었다 졌거나,
지고 있는 상태에서 만났건만 도도한 백색의 꽃잎과 현란한 꽃술은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학처럼 고고합니다.
백작약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산속에 저 홀로 핀 백작약.
이미 피었다 졌거나,
지고 있는 상태에서 만났건만 도도한 백색의 꽃잎과 현란한 꽃술은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학처럼 고고합니다.
각시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봄이 오나 했더니, 어느새 저만치 가고 있습니다.
모처럼 뒷동산에 올라 꽃이 피었을까 찾아봤더니, 벌써 절정의 때를 지나 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여길 온 건지 세월이 유수 같다더니, 그러네, 정말 빨리 가는구나.
홀아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신록의 계절'이란 말을 실감하게 하는 4월 하순의 숲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