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피.
<이탈리아 남부 해안의 어촌 겸 관광지. 현재는 인구 5,000 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지만, 과거 베네치아와 제노바, 피사와 함께 4대 해상 강국으로 꼽혔던 아말피공화국의 수도로 번성했다. 1920~30년 대 영국의 귀족 등 상류층의 인기 휴양지로 인기를 끌었고, 오늘날에는 포지타노, 라벨로, 마이오리 등 인근의 다른 여러 도시들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고 있다.> 나폴리에서 남동쪽으로 47km 떨어진 지중해 연안에 있는 아말피 등 여러 작은 마을의 이력을 간략히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지중해를 품은 이들 마을은 제주도보다는 울릉도와 흡사한 해안 절벽에 층층이 집을 쌓아 올린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