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원(食藥同源)이라고 했던가요.

갯개미자리는 바닷가에나 가야, 멀리 남녘이나 제주도에 가야 만나는 '갯꽃'으로 다소 멀고 낯설어 보였는데,

그것이 세발나물, 또는 새발나물로 불리는 갯나물의 정명이었다니

가히 '식화동원(食花同源)'이란 말도 그럴싸합니다.

"꽃잎은 5개이며 백색"이라고 국생종은 여전히 설명하고 있지만,

같은 자리에서 자라면서 줄기와 이파리 등 모든 것이 같고

꽃 색만 흰색과 보라색(가운데 부분은 흰색)으로 다르니 2가지 색의 꽃이 핀다고 해야 할 듯합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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