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무릇은 이러해야 한다고
무릇,
무릇은 이렇게 피어야 한다고
대저,
무릇은 이렇게 풍성해야 한다고
무릇,
무릇은 이렇게 모여 피어야 무릇답다는 걸
보여주기라고 하겠다는 듯,
무릇이 꽃무릇처럼 뭉쳐 피었습니다.
무릇,
'하나를 잃으면 어디선가 하나를 얻고,
하나를 얻으면 어디선가 하나를 잃는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듯
허허로운 큰꿩의비름 곁에
무릇이 풍성하게 피어났습니다.
모름지기,
무릇은 이러해야 한다고
무릇,
무릇은 이렇게 피어야 한다고
대저,
무릇은 이렇게 풍성해야 한다고
무릇,
무릇은 이렇게 모여 피어야 무릇답다는 걸
보여주기라고 하겠다는 듯,
무릇이 꽃무릇처럼 뭉쳐 피었습니다.
무릇,
'하나를 잃으면 어디선가 하나를 얻고,
하나를 얻으면 어디선가 하나를 잃는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듯
허허로운 큰꿩의비름 곁에
무릇이 풍성하게 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