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대나물.
석죽과 대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중국, 러시아 / 한국(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정선군)/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50-100cm정도에 이른다/ 6-7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자라는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백색 꽃이 많이 달리고 화경은 길이 5-10mm이며 포(苞)는 난상 피침형으로 막질이다/ 90년대 이후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는 종이다. 석회암지역을 중심으로 분포 하므로, 석회광산 개발로 인해 자생지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설명입니다.
한여름 구슬땀 흘리고 찾아오는 이에게만
그 보상을 하겠다는 듯 높은 산 바위 절벽에 붙어 자잘한 꽃을 피우는 가는대나물입니다.
도감의 설명대로 석회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유유히 산하를 굽어보니,
삼복더위도 한발 물러서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