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풀.
백합과 쥐꼬리풀속의 여러해살이풀.
<전남(다도해, 안면도)에서 자란다. 따뜻한 곳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꽃대는 높이 30~50cm.
잎은 모여나기 하며 선형이고 길이 15~30㎝, 폭 3-7mm로서 3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피며 통같고 길이 6~8mm로서 밑부분이 합쳐져 씨방에 붙으며 겉에 잔털이 있고 윗부분이 6개로 갈라진다.
꽃대는 높이 30~50㎝로서 꼬부라진 백색 털이 있으며 몇 개의 소엽이 달리고
이삭꽃차례는 길이 15~25㎝이며 포는 꽃보다 길거나 짧고 선형이다.>(국가생몰종지식정보시스템)
세상은 넓고, 꽃은 역시 많습니다.
'전남(다도해, 안면도)에서 자란다.'고 국생종에서 설명하듯
서울, 경기 주변에선 볼 수 없기에 이제야 겨우 만났습니다.
몇 해 전 경남의 높은 산에서 만난 여우꼬리풀, 아직 만나지 못한 끈적쥐꼬리풀과 함께
국내에서 자생하는 3종의 쥐꼬리풀속 자생식물의 하나인데 모두가 키는 크고 가냘프고 꽃은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