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물>
<가는대나물>
대나물. 가는대나물
같은 석죽과, 같은 대나물속의 단 두 형제 여러해살이풀.
대나물은 전국에서, 특히 서해안 일대에서 흔히 자랍니다.
요즈음 바닷가나 섬 지역에서 풍성하게 핀 흰 꽃 무더기를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데,
흔해서 그런지 그다지 인기는 없습니다.
반면
강원도 높은 산에서 드물게 자라는 가는대나물은
'개성 이북에서 자라는', '중국과 라시아 극동부에서 자라는,
이른바 북방계 식물인데
워낙 귀한 탓인지
많은 이들이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높은 산 오르기를 마다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