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짜개덩굴

고란초과 콩짜개덩굴속의 늘 푸른 여러해살이풀.

 

<난대성 양치류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도서 지방, 대둔산, 태백산, 변산반도 등지에서 자란다.>

 

살아 숨 쉬던 모든 것이 멈춰 선 듯한 한겨울,

그러나 '따듯한 남쪽 나라' 제주의 곶자왈에 들어서면

봄 또는 한여름과 다름없이 싱그런 초록의 풀, 나무가 울울한 별세계가 펼쳐집니다.

 

그 상록의 숲 어디에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주인공이 바로 콩짜개덩굴.

기다란 주걱 모양의 포자 잎에 다닥다닥 붙은 갈색의 포자낭이 익어가는 제주의 1월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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