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3/2018 경산

 

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의 여러해살이풀

 

3월 하순 갑자기 많은 눈이 쏟아지기에 혹시 하고 달려갔지만,

'눈에 파묻힌 채 꽃잎을 활짝 연 노루귀'란 역시 꿈속의 환상입니다.

눈에 갇혀 주위 온도가 낮으면 결코 꽃잎을 열지 않는,

아침 저녁 꽃잎을 열고 닫는 꽃들의 속성 때문이지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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