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의 여러해살이풀
하나, 둘, 셋.......
드디어 중부지역에도 봄이 왔습니다.
복수초가 하나, 둘 피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남녘의 꽃소식을 들은 지 오래전.
경기, 강원의 꽃소식은 언제나 전할 수 있을까 기다리고 기다리다,
마침 비록 음력 절기는 아니지만, 날짜로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이기에
지장산으로 산보 삼아 나들이 갔다가 꼬물꼬물 올라오는 복수초를 만났습니다.
호화찬란 금빛 수술을 반짝이는 복수초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