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중반을 넘긴줄 알았던 봄이 이제 시작하는 곳도 있습니다.

경기 동쪽 높은 산엔 이제야 너도바람꽃이 녹기 시작한 산기슭 얼음바닥을 뚫고 올라옵니다.

음지쪽  비탈에 아직도 눈이 쌓여 있고, 그 곁에서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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