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씀바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작다'는 뜻의 <좀> 자 앞에 들어간 데서 알 수 있듯,
10cm 안팎으로 키가 작은 씀바귀입니다.
숱하게 난 동그란 잎이 인상적인데,
해서 둥근잎씀바귀라고도 불린답니다.
좀씀바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작다'는 뜻의 <좀> 자 앞에 들어간 데서 알 수 있듯,
10cm 안팎으로 키가 작은 씀바귀입니다.
숱하게 난 동그란 잎이 인상적인데,
해서 둥근잎씀바귀라고도 불린답니다.
노루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앗 저게 뭐지?
높은 산 인적 드문 길섶에 난데없이 흰색 꽃송이가 10개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아무리 임도라지만 사람이 일부러 심어 키웠을 리 없는데.
젖병 닦는 솔처럼 생긴 노루삼도 여럿 모여있으니 제법 볼만합니다.
(24/ 04/ 17 경기)
얼레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봄은 갔지만, 나는 아직 봄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해서 4월 중순 높은 산 깊은 골에서 만난 얼레지를 보며 떠나가려는 봄을 한사코 붙들고 있습니다.
오월을 봄의 끝물이라 여겼는데,
'높은 산과 깊은 계곡까지 꽃이 가득 찬 5월이야말로 진정한 봄'이라는 말이 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