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을의 화두는 한 발 느리게 다가가기입니다.
꽃이 좋아 정신없이 달려가 한 발 먼저 반갑게 만나는 것도 좋지만,
게으름 피우고 늦장 부리며 더디게 사는 것도 마냥 나쁘지마는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암튼 11월 초하루에 만난 물매화입니다.
다른 해 같았으면 아예 찾아갈 생각도 아니 했겠지만,
그런데 가보니 여전히 멋진 풍광 속에 싱싱하게 건재해 있었습니다.
2016년 가을의 화두는 한 발 느리게 다가가기입니다.
꽃이 좋아 정신없이 달려가 한 발 먼저 반갑게 만나는 것도 좋지만,
게으름 피우고 늦장 부리며 더디게 사는 것도 마냥 나쁘지마는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암튼 11월 초하루에 만난 물매화입니다.
다른 해 같았으면 아예 찾아갈 생각도 아니 했겠지만,
그런데 가보니 여전히 멋진 풍광 속에 싱싱하게 건재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