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복초>
<세잎양지꽃>
<피나물>
<금창초>
<남산제비꽃>
4월 초하룻날 남부지방에서 얼레지가 많기로 소문 난 천성산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나마 휘돌아봤습니다.
과연 초입에서 500m쯤 오르자 제법 많은 얼레지가 피었다가 진 흔적,
그리고 300m쯤 더 오르자 아직도 싱싱한 얼레지, 그리고 흰색에 가까운 얼레지 여러 송이까지
처음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아 줍니다.
그 곁에 연복초· 세잎양지꽃· 피나물· 금창초· 남산제비꽃이 나도 봐달라는 듯 얼굴을 내밉니다.
후에 각각 '독상 차리기'에 앞서 급한 대로 한꺼번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