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마삭줄>
<마삭줄>
<털마삭줄>
자운영
몇 해 전 석곡 만나러 산에 올랐다가 만난 털마삭줄입니다.
처음엔 저 멀리서 커다란 암벽 위에 하얗게 핀 흰 꽃을 보고,
석곡이 무더기로 핀 줄 알고 환호했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온 바위를 뒤덮을 듯 풍성하게 핀,
털마삭줄의 눈더미 같은 꽃 또한 예사롭지 않은 광경이거늘.
2023년 6월 14일 <제주도에서 마삭줄>을 포스팅 하면서,
9년 전 선운산에서 만나 마삭줄로 소개했던 사진이 <털마삭줄>의 오류였음을 뒤늦게 깨닫고 바로잡습니다.
꽃 가운데 부분이 색과 모양이 차이가 나는데,
진한 갈색의 암술대가 보이는 게 마삭줄,
연노랑 일색인 게 털마삭줄입니다.
**식물명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바로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