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수반(水盤) 꽃꽂이'라는 용어를 떠올리게 하는 물매화입니다.
침봉(針峯)에 꽃을 꽂아 쟁반이나 대접처럼 넓은 그릇에 담아 감상하는 꽃꽂이의 일종.
맑고 찬 물이 흐르는 계곡 한가운데 침봉에 해당하는 바위가 놓여 있고.
파란 이끼 위에 물매화가 한 무더기 피어 있고,
그 바위를 감싸고 시냇물이 흐르는 정경......
자연이 선사하는, 꽃꽂이보다 더 꽃꽃이스러운 그림에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옵니다.
아, 좋다!
멋지다!
운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