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고,
한자로는 뫼 산(山)에, 자비로울 자(慈), 시어미 고(姑)를 쓰니
산에서 나는 풀로서, ‘자비로운 시어머니’ 같은 효능을 가진 약초 정도로 이해하면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설 명절을 맞아 이 땅의 모든 어머니가,
끔찍이도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모든 어머니가,
동시에 모든 며느리를 사랑하는 시어머니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산자고(山慈姑) 한 떨기를 올립니다.
산자고,
한자로는 뫼 산(山)에, 자비로울 자(慈), 시어미 고(姑)를 쓰니
산에서 나는 풀로서, ‘자비로운 시어머니’ 같은 효능을 가진 약초 정도로 이해하면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설 명절을 맞아 이 땅의 모든 어머니가,
끔찍이도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모든 어머니가,
동시에 모든 며느리를 사랑하는 시어머니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산자고(山慈姑) 한 떨기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