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책에 쓰인대로였습니다.
"산지의 바위 틈에서 자란다.
마타리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꽃이 피지만, 금마타리는 한두달 일찍 꽃이 핀다."
금마타리를 처음 만났을때
"이상하다, 아직 꽃필 때가 아닌데...게다가 키도 작네..." 하며 의아해 했는데,
도감을 보니 같은 마타리과의 다른 품종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높은산의 바위틈을 주 서식처로 삼아
황금빛 꽃을 피우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접근금지 철망 속 금마타리가 신포도마냥 더 화사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