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주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야생화는  언제나 찾는 이를 감동하게 합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갯국이

차디찬 바닷바람이 세차게 부는 2019년 1월 하순 겨울의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 바닷가에서 노란색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2015년 1월 처음 만나 소개한 이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계 포구의 갯국.

이번 겨울엔 큰 추위가 없었던 때문인지 여기저기 그 세력이 넓게 번져 반가움이 더 컸는데,

여명의 시각 넙죽 엎드려 사진을 담고 일어나 찬찬히 살펴보니,

안타깝게도 곳곳에 손을 댄 흔적이 눈에 띕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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