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잎사위질빵.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야생화 만나러 다니는 길이
언젠가부터
북한지역에서 자생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우리 꽃'이
남한에서도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북한지역에 자생한다고 전해지고 있는 '우리 꽃'을
지금은 갈 수 없는 북한을 대신해
백두산 일대에서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남과 북에서 '같은' '우리 꽃'이 자라고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남과 북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경기도 이북에 자란다.'는 좁은잎사위질빵이
백두산 인근 연변지역에 자생하고 있음을,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충청도 해안지역에 각각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니
휴전선 이북 북한 지역에도 당연히 피고 지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