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자여뀌.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한해살이풀이어서 그런가

어떤 해에는 그야말로 잡초처럼 여기저기 흔하게 풍성하게 피더니,

그다음 해에는 아예 한, 두 포기 보기도 어려워 전년에 본 게 맞는지 자신의 기억력을 의심합니다.

2014년 연천의 유명한 좌상 바위 아래서 풍성하게 핀 명아자여뀌를 만난 지 5년 만에

그때와 버금가는 군락을 다시금 보았습니다.

홍자색 꽃도 있고, 흰색 꽃도 있습니다.

Posted by atom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