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할미꽃.
"무덤 근처와 같이 양지바른 곳에 산다. 높이 30~40cm.
꽃은 4월에 화경 끝에 1개씩 피고 만개하면 고개를 숙인다.
처음 꽃이 필 때는 연노랑색이지만 후에 주황색으로 변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설명입니다.
한마디로 할미꽃과 모든 것이 같지만,
꽃색만 노란색으로 달라
노랑할미꽃이라는 별도의 종으로 분류되었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지난 4월 초 만난 노랑할미꽃.
다소 늦게 만난 때문인가,
꽃색이 연노랑색에서 주황색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 연노랑색으로 피어나는 싱싱한 꽃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