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

가던 길 멈춰 서니

오가는 이 하나 없이

하늘도 구름도 누런 벼이삭도 전봇대도 모두 멈춰선,

정물화(靜物畵) 같은 풍 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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