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그 섬에 갑니다.
봄을 알리는 꽃, 보춘화 피는 그 섬이 그리워 열병을 앓다가 그예 다녀옵니다.
그 섬은 찾아온 이를 빈손으로 보내지 않습니다.
반갑게 맞아 한 아름 봄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내년 내후년 다시 또 그 섬에서 봄을 만날 수 있을지.
봄이면 그 섬에 갑니다.
봄을 알리는 꽃, 보춘화 피는 그 섬이 그리워 열병을 앓다가 그예 다녀옵니다.
그 섬은 찾아온 이를 빈손으로 보내지 않습니다.
반갑게 맞아 한 아름 봄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내년 내후년 다시 또 그 섬에서 봄을 만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