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했고..."
아직 피지 않은 건 동백꽃뿐이 아니었습니다.
구례로, 섬진강 가로 벚꽃을 보러 갔더니
아직 일러 피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에 더 남쪽으로 내려가 강진만 바닷가를 달리는데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벚나무 한 그루가 일당백의 기세로 늠름하게 서 있습니다.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했고..."
아직 피지 않은 건 동백꽃뿐이 아니었습니다.
구례로, 섬진강 가로 벚꽃을 보러 갔더니
아직 일러 피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에 더 남쪽으로 내려가 강진만 바닷가를 달리는데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벚나무 한 그루가 일당백의 기세로 늠름하게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