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난초

난초과 타래난초속의 여러해살이풀.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동동 떠 있는 날 사방이 탁 트인 잔디밭 한가운데서

타래난초가 수줍은 듯 온몸을 비비 틀며 카메라 가방 열고 나에게도 눈길 한번 주라고 몸짓합니다.

배경 좋고 날씨 좋고 꽃 깜찍하고 모든 것이 그럴싸한데

신기루를 좇는 듯 그림이 영 손에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역부족을 실감합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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