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받이 / (흰)참꽃받이
지치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 꽃받이 :
전국 각처에 분포한다. 밭이나 길가, 풀밭에서 자란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참꽃받이 :
제주 한라산, 단양 근처의 한강 연안, 평안도 및 함경도의 산지에서 자란다.
꽃바지와 비슷하나 보다 굵고 억세며 퍼진 백색 강모와 더불어 잔털이 밀생하는 것이 다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그러면서 과거 "기본종인 참꽃받이에 비해 꽃이 백색"이라는 설명과 함께 국생종 목록에 별도로 올랐던 '흰참꽃받이'란 이름은 아예 사라졌습니다.
결국 그간 참꽃받이와 흰참꽃받이로 나뉘었던 게 '참꽃받이'로 통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쨌거나 전국 각처의 길섶이나 풀밭 등지에 그야말로 잡초로서 흔히 자란다는 꽃받이를 처음 포스팅하면서,
흰참꽃받이인지, 참꽃받이인지 '꽃받이'의 사촌 형제의 존재와 정확한 이름을 정리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