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흔하던 할미꽃도 이젠 쉽게 만날 수 없습니다.
할미꽃이 사라졌기 때문인지,
우리의 삶이 할미꽃이 피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어쩌다 만나기에 반갑고 애틋한 정이 가는 꽃입니다.
그리고 새삼 느끼게 된 사실은 
할미꽃이 이름과 달리 참으로 화려하고 정열적이라는 꽃이라는 점입니다.
짙붉은 색과 진한 진노랑의 대비,
한번 느껴보세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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