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산책-'늦둥이'깽깽이풀

좀 늦으면 어떻습니까. '무더기 버전'이 아니면 어떻습니까.그저 철 지난 바닷가에 찾아온 손님처럼 한,두송이씩 저홀로 피어 물어물어 찾아온 꽃동무들과 반갑게 해후하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요.그래도 줄무늬 꽃술은 그런대로 볼만하지요.3월보다 더 추운 4월 하순 경기북부지역에도 깽깽이가 잊지않고 피어났습니다.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