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머리에 흰눈을 이고 선 한라산이 계절이 엄연한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는 가운데,
압화도 말린꽃도 아닌 싱싱한 해국이 여기저기 해안가 곳곳에 몇송이씩 남아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를 찾은 나그네에게
자장면만 먹지말고 꽃구경도 하고 가라고 무언의 손짓을 보냅니다.
멀리 머리에 흰눈을 이고 선 한라산이 계절이 엄연한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는 가운데,
압화도 말린꽃도 아닌 싱싱한 해국이 여기저기 해안가 곳곳에 몇송이씩 남아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를 찾은 나그네에게
자장면만 먹지말고 꽃구경도 하고 가라고 무언의 손짓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