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어김없이 천국은 찾아오겠지요.
어느 봄날 산에 올랐다가 꽃밭을 만났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천국이 있다면 여기가 바로 그 곳이 아니겠는가'
얼레지의 흰 꽃과 붉은 꽃이 함께 피어 조화롭게 어울리는 곳,
그 곳이 바로 천상의 화원,
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천국을 보았습니다.
다시 또 보고 싶습니다.
엄동설한 속에서도 얼레지는 다가오는 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땀흘리고 있음을 알기에 우리는 한겨울을 참고 버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