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높이 611m의 야트막한 봉우리에 올랐을 뿐인데,

볼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목어를 닮았으되 단단한 통돌이니,

'석어'라고 부르면 딱 좋을 연어봉을 비롯해 

구절초, 가는잎향유에 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까지.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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