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산마루에 붓꽃이 한 다발 피었습니다.

교동도와 석모도가 보이고,  

그 뒤로 언젠가는 반드시 가야 할 북녘땅이 있겠지요.

흐드러진 청자색 붓꽃 때문일까,

서쪽 바다가 참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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