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오른편 산 아래 벌판에
언젠가는 초가집이, 기와집이, 슬라브 단층집이,
그리고 지금은 초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섰지만,
한 발 떨어진 산 위에
핼리콥터가 짐을 실어나르는 산 위엔
예전에 그랬듯
지금도 가을이면 구절초가 한아름 피어나 파란 가을 하늘과 벗하고 삽니다.
저 멀리 오른편 산 아래 벌판에
언젠가는 초가집이, 기와집이, 슬라브 단층집이,
그리고 지금은 초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섰지만,
한 발 떨어진 산 위에
핼리콥터가 짐을 실어나르는 산 위엔
예전에 그랬듯
지금도 가을이면 구절초가 한아름 피어나 파란 가을 하늘과 벗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