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붉게 물드는 건

울울한 높은 산 깊은 계곡만이 아닙니다.

칠면초, 해홍나물 익어가는 서해 갯벌은 그 어떤 단풍에 뒤지지 않을 만큼 붉게 타오릅니다.

게다가 운 좋게 서산마루에 지는 해라도 걸치면.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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