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가,
깽깽이풀이 피었는지, 졌는지 모른 채 초봄을 보냈습니다.
돌이켜 보니,
그래서 지난해 멀리 가서,
애써 담은 깽깽이풀을 묵혀 두었나 봅니다.
오랫동안 곳간에 갇혀 답답했을 깽깽이풀,
이제라도 세상 빛을 보게 합니다.
깽깽이풀.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가,
깽깽이풀이 피었는지, 졌는지 모른 채 초봄을 보냈습니다.
돌이켜 보니,
그래서 지난해 멀리 가서,
애써 담은 깽깽이풀을 묵혀 두었나 봅니다.
오랫동안 곳간에 갇혀 답답했을 깽깽이풀,
이제라도 세상 빛을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