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에 해당되는 글 2336건

  1. 2024.05.18 야생화산책-꽃마리
  2. 2024.05.16 야생화산책-매화마름
  3. 2024.05.15 야생화산책-금낭화
  4. 2024.05.13 야생화산책-좀씀바귀
  5. 2024.05.11 야생화산책-노루삼
  6. 2024.05.10 야생화산책-얼레지
  7. 2024.05.06 야생화산책-백작약
  8. 2024.05.04 야생화산책-연영초
  9. 2024.05.02 야생화산책-노랑미치광이풀
  10. 2024.05.01 야생화산책-노랑제비꽃

 

꽃마리

지치과 꽃마리속의 두해살이풀.

 

작은 꽃을 자세히 보겠다며 눈 빠지게 들여다보기 일쑤였는데,

에라 모르겠다 더 작게 보면 어떨까 싶어 한 발 더 떨어져 큰 그림으로 보니 이 또한 그럴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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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의 여러해살이풀.

 

왜 이제 왔느냐고,

무얼 하다가 이렇게 늦었느냐고 묻지 않습니다.

너무 늦어 기다리다 지쳤노라,

곱게 치장한 화장이 다 지워졌노라 투정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참 좋은 친구입니다.

자연은,

매화마름은.  

 

절정의 때가 오래전 지났겠지만, 

그래도 늦둥이 얼굴이나 볼까 하고 들렸더니

밤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매화마름 꽃송이가 반짝반짝 빛을 발하며 반갑게 맞아줍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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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오랜만에 담아본 금낭화입니다.

다소 어지럽기는 하지만,

만개한 금낭화가 신록의 숲 한 귀퉁이를 가득 채운 모습에 멈춰 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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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씀바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작다'는 뜻의 <좀> 자 앞에 들어간 데서 알 수 있듯, 

10cm 안팎으로 키가 작은 씀바귀입니다.

숱하게 난 동그란 잎이 인상적인데, 

해서 둥근잎씀바귀라고도 불린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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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앗 저게 뭐지?

높은 산 인적 드문 길섶에 난데없이 흰색 꽃송이가 10개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아무리 임도라지만 사람이 일부러 심어 키웠을 리 없는데.

젖병 닦는 솔처럼 생긴 노루삼도 여럿 모여있으니 제법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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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4/ 17 경기)

 

얼레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봄은 갔지만, 나는 아직 봄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해서 4월 중순 높은 산 깊은 골에서 만난 얼레지를 보며 떠나가려는 봄을 한사코 붙들고 있습니다. 

오월을 봄의 끝물이라 여겼는데,

'높은 산과 깊은 계곡까지 꽃이 가득 찬 5월이야말로 진정한 봄'이라는 말이 있다더군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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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산속에 저 홀로 핀 백작약.

이미 피었다 졌거나,

지고 있는 상태에서 만났건만 도도한 백색의 꽃잎과 현란한 꽃술은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학처럼 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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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초

백합과 연영초속의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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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미치광이풀

가지과 미치광이풀속의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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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신록 예찬-3, 노랑제비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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