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의 야생화산책

<2014년 9월 초순>

진범

미나리아재비과 투구속의 여러해살이풀.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흰진범은 어렵지 않게 만났지만,

자주색으로 피는 진범은 강원도까지 가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4년 9월 초순>

절국대

현삼과 절국대속의 반기생 한해살이풀.

<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 모양인데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7~8월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산후의 지혈, 이뇨제로 쓴다.

한국, 일본, 만주,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 Siphonostegia chinensis> (우리말샘)

두매고들빼기

국화과 왕고들빼기속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 전국의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높이 1m.

잎은 어긋나기하며 삼각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이고... 원줄기를 감싸며 엽병에 날개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엽병이 원줄기를 감싸지 않는다." (국가생물종지식저보시스템)

멸가치

국화과 멸가치속의 여러해살이풀.

여름 숲에 들어 한두 걸음 산길을 걷기 시작하면 흔히 등산화에 채지만,

대개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치는 들풀 중 하나가 바로 멸가치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들여다보니 꽃 안에 우주가, 삼라만상이 들었습니다.

<2019년 8월 초순>

두메담배풀

국화과 담배풀속의 여러해살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