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수염
앵초과 까치수염속의 여러해살이풀.
" 큰까치수염에 비해 잎이 선상 장타원형으로 잎끝이 둔하고 전체에 잔털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국가생몰종지식정보시스템)
까치수염
앵초과 까치수염속의 여러해살이풀.
" 큰까치수염에 비해 잎이 선상 장타원형으로 잎끝이 둔하고 전체에 잔털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국가생몰종지식정보시스템)
타래난초
난초과 타래난초속의 여러해살이풀.
폭염과 함께 찾아온 또 하나의 고마운 손님, 타래난초입니다.
야생화에 눈 뜨기 시작했던 시절
깜찍하기 그지없는 타래난초를 만나려 이곳저곳 공원묘지를 찾아 헤맸던 일이 새삼스럽습니다.
땅나리
백합과 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
여름은 역시 '나리꽃의 계절'.
폭염이 이어지자 땅나리도 하나, 둘 피기 시작합니다.
털중나리
백합과 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
다소 늦었지만, 여름의 전조 같은 꽃, 털중나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꽃 색을 가만 살펴보니
노란색 같기도 하고, 누른색 같기도 합니다.
한, 두 해 더 지나면 아예 노랑털중나리로,
아니면 '누른털중나리'로 바뀌는 것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자주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이름 대로 대개 자주색(보라색)이 감도는 꽃 색이지만,
가끔 붉은색이 거의 없는, 흰색에 가까운 꽃을 피우는 개체도 있습니다.
자주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의 여러해살이풀.
한 해 한 해 정말 날이 더워지는 건지?
능선에 핀 자주꿩의다리 만나러 가는 길이 해가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비탈길 오르내리며 흘린 땀이 정말 몇 바가지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암튼 힘들게 찾으며 가뭄으로 다 말라 죽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볼만한 정도는 피었습니다.
개꽃
국화과 개꽃속의 한해살이풀.
<중부 이북에서 드물게 난다.
높이 20~35cm이다.
밑부분과 중앙부의 잎은 긴 타원형이고... 최종갈래는 실같이 가늘며 양면에 털이 없다.
4~9월에 개화하고 흰색이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14~18mm이고 총포는 반구형이며...
설상화관은 길이 4.5mm, 폭 1.5mm이며 판통은 길이 0.5mm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꽃 보러 다닌 지 꽤 오래 되었는데,
'드물게 난다'는 설명이 실감 나게 이제야 보았습니다.
높이 35cm까지 자란다는데 실제 만난 개꽃은 10cm 안팎이나 될까?
염천에 물기 하나 없는 자갈밭에 뿌리내린 탓인지 겨우 몇 개체가 사진에서 보듯
가냘프고 왜소한 몸짓으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선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선제비꽃의 새로운 자생지가 경기도에서 발견됐다는 뉴스에
어디일까 궁금했는데,
실별꽃과 마찬가지로 '황금 심장' 호인이 있어 거기에서 활짝 핀 꽃을 만났습니다.
"저지대의 습지에서 갈대나 물억새와 같은 정수식물에 기대어 산다.
5~6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로 6~7월에 익는다.
국내에 분포하는 제비꽃 식물 중에서 높이 70㎝까지 자라는 대형 종이다."
경남 양산 자생지의 입간판에 쓰여있는 선제비꽃 설명입니다.
과거 수원에도 자생지가 있었다고 하는데, 오랫동안 모습을 볼 수 없어
경남 양산이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져 왔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길쭉하게 서 있는 제비꽃이란 뜻에서 선제비꽃이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이는데,
줄기가 가늘고 야리야리한데다 꽃도 매우 작습니다.
분홍바늘꽃
바늘꽃과 바늘꽃속의 여러해살이풀.
7월은
분홍바늘꽃의 달.
위로부터
백두산에서,
시베리아 벌판에서,
그리고 강원도에서
지난 몇 년 동안 7월에
만난 분홍바늘꽃입니다.
병아리난초
난초과 병아리난초속의 여러해살이풀.
긴 가뭄 벗어난 지 며칠이나 됐다고,
우기에 접어든 지 며칠이나 됐다고,
파란 하늘이 기다려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