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나물

꿀풀과 광대나물속의 두해살이풀

Posted by atom77
,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의 여러해살이풀

 

'설중' 너도바람꽃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폭설과 함께 찾아온 봄의 선물,

'설중' 복수초입니다.

Posted by atom77
,

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의 여러해살이풀

 

어째 볕이 적은 봄날이네요.

Posted by atom77
,

너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

 

폭설이 내렸단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 

미적거리다 아직 만나지 못한 너도바람꽃을,

'설중화(雪中花)'로 보게 해주겠다는 2022년 봄의 선물이로구나.

 

서슴지 않고 달려가 만난 너도바람꽃.

하지만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폭설에 고개가 꺾이고 이파리 하나가 떨어지거나 조각나거나 귀퉁이가 멍들거나.

 

Posted by atom77
,

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의 여러해살이풀

Posted by atom77
,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매화 꽃봉오리가 마침내 터졌습니다.

하나둘 폭죽 터지듯 빵빵 터집니다.

연홍색 꽃 색은 갈수록 짙어집니다.

붉다 못해 검붉어집니다.

그저 홍매라 부르기에 모자라 아예 흑매라고도 합니다.

수령 300년이 넘는 화엄사 고매는 그 흑매의 지존이라 일컬을 만합니다.

맨 아래 두 장의 화엄매는 몇 해 전 사진입니다. 

Posted by atom77
,

변산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고속의 여러해살이풀

Posted by atom77
,

변산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도 해발 300m지역의 조릿대군락 수림하의 전석지에서 생육하고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조릿대군락>에서 자란다는 설명이 선뜻 납득되지 않았는데,

조릿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같은 벼과의 왕대 숲에 핀 변산바람꽃을 보니 실감 납니다.

Posted by atom77
,

산자고

백합과 산자고속의 여러해살이풀

 

봄 가뭄이 심하고 늦추위가 기승을 부렸다고 해도 

봄은 봄. 

멀리 남녘 서쪽 바닷가 바위 틈새 마다마다에 예년보다 다소 세는 꺾였다고 해도 

산자고가 돋아나 여전히 고운 순백의 꽃잎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Posted by atom77
,

변산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겨울 끝, 화창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십여 일 전 들었지만,

경기, 강원지역의 자생지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었기에 애만 태웠습니다.

결국 벼르다 벼르다 큰맘 먹고 멀리 다녀왔습니다.

화사한 봄소식을 전하고 싶어

녹색과 연노란색 파란색 흰색 자색 등 색색이 어우러진 꽃 속을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자세히 보니,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고 체형이 다르듯

꽃잎처럼 보이는 5장의 꽃받침, 그리고 깔때기 모양의 꽃잎, 수술, 암술의 모양과 색이 

말 그대로 천태만상 천차만별(千態萬象 千差萬別)입니다.

Posted by atom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