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양지꽃

장미과 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해가 뜨면 모든 것을 다 태울 듯 햇살은 뜨겁기 그지없는데,

한여름 이 산 저 산 바위 겉에는 노란색 돌양지꽃이 피어납니다.

참으로 위대한 생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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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붓꽃과 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은 산 고갯마루에서도 피고,

도심 빌딩 숲 사이 천변에서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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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붓꽃과 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부채처럼 넓고 둥글게 퍼져 나고, 꽃잎이 범 가죽 같다고 해서 그 이름을 얻은 야생화입니다.

그런데 '나리꽃'에 못지않게 뜨거운 심장을 가진 듯

한여름 폭염이 절정에 닿아야 꽃잎을 활짝 여는 범부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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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이슬.

바늘꽃과 털이슬속의 여러해살이풀.

 

< 잎 앞면에 짧은 털이 있다.

줄기 : 곧게 자라며, 높이 10~30cm, 아래를 향한 털이 듬성하게 있다.

쥐털이슬(Circaea alpina L.)에 비해 줄기와 잎 앞면에 짧은 털이 나므로 구분된다.

기본종인 쥐털이슬에 비해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국가생몰종지식정보시스템)

 

털이슬속 8식구 중 하나인 개털이슬에 대한 국생종의 설명인데,

특기할 점은 바로 문장마다 '털'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즉 잎 앞면과 줄기에 털이 있는데, 이 털이 쥐털이슬과 개털이슬의 구별 포인트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흔히 쥐털이슬이라고 말했던 많은 종도 

사실은 털이 숭숭 난 개털이슬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실제 쥐털이슬이라고 보았던 만항재 인근의 종을 가만 살펴보니 

줄기와 잎에 잔털이 숭숭 난 개털이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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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백합과 여로속의 여러해살이풀.

 

흔하디흔한 박새이지만, 

이번엔 '꽃보다 풍경'입니다.

 

그리고 맨 아래 사진은 2016년 6월 17일 백두산에서 만난 박새의 새순입니다.

6월 중순임에도 채 녹지 않은 얼음판을 뚫고 씩씩하게 올라오는 박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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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란

난초과 백운난속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일본 / 한국(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남도 광양시, 장성군, 함평군; 경상북도 울릉군; 제주도)

.한국과 일본에 3종이 분포하는 아주 희귀하고 작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식물이다.>

(국가생몰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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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나리

백합과 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

 

오늘은 31일, 7월의 마지막 날.

'여름꽃' 땅나리로 여름의 절반이 무사히 지나가고 있음을 자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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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미자리

석죽과 갯개미자리속의  한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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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다래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의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

 

잎이 붉게 물드는 것이 특징인 쥐다래입니다.

꽃과 열매 사진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일단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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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노랑원추리

백합과 원추리속의 여러해살이풀.

 

낮 12시쯤 첫 번째, 세 번째 사진의 원추리는 단 한 송이이지만 천하를 호령할 듯 싱싱하게 꽃잎을 열고 있는 반면 

같은 시각 떼로 핀 노랑원추리는 대가족임에도 왠지 움츠러든 모습입니다.

 

낮에 꽃잎을 여는 원추리에 비해  

"오후 4시경부터 피기 시작하여 아침 11시경에는 거의 쓰러진다."고 각종 도감에서 설명하듯 노랑원추리의 개화 시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암튼 '제비 한 마리가 봄을 가져오지는 못한다.'지만,

원추리 한 송이는 한여름을 밤낮없이 노랗게 물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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